어릴 때 집 앞에 타코벨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타코는 정말 제 취향이지만 너무 비싸서 자주 못 갔던 기억이 있는데
발산역 타코로 가성비와 맛 모두 좋은 곳을 찾았습니다
대식가인 동생과 함께 다녀왔는데 동생도맛있다고 하면서 또 가고 싶다고 한 타코집이에요
할리스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마곡지엠지타워 1층 112호
위치 및 영업시간
빨강 인테리어로 눈에 띄는 매장인데 마곡역에서 도보 3분 정도로 가까워요
로고에서부터 빨간 멕시코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곳인데
지도로 검색했을 때 대로변이 아니고 반대편에 있으니까 안쪽에서
찾으셔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매일 11:0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매장 내부 인테리어
요즘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도 하고 12월이 되니까 어딜가든
매장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으시는 것 같아요
할리스코가 원래 빨간 인테리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도 잘 어울리네요
원래 동생이랑 테이크 아웃 하려다가 날씨가 말이 안 되게 추워서
매장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 가격
여기는 타코와 퀘사디아가 2피스로 가격이 매우 괜찮은데
4천원 추가하면 나초에 탄산음료까지 포함된 세트 메뉴도 있어요
요즘 햄버거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죠
저희는 브리또볼, 타코, 부리또까지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저크치킨 부리또 볼
10,900원으로 처음에는 샐러드인가 싶을 정도로
채소가 쌓여있는데요
수저로 아래를 뒤적여보면 치킨도 큰 조각으로 들어있고
또띠아도 추가 해서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양도 꽤 많아서 둘이 같이 먹기도 좋더라구요
내슈빌 핫치킨 타코
이번에 갔다가 동생과 제 최애로 꼽힌 타코!
10,900원에 2피스 들어있는데 치킨이 사기에요
적당히 매콤한 치킨이 입 안 가득 들어오니까 정말 푸짐하게 맛있어요
집 근처에 있었으면 정말 자주 시켜먹었을 것 같은 맛이에요
초리조 부리또
이건 정말 들자마자 묵직함이 느껴지는 부리또에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함을 넘어서 배 뚠뚠하게 나갈 수 있는데
11,900원으로 가격이 비싼 가 싶었는데
안에 열자마자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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