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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스키장 식당 및 부대시설, 주차정보와 셔틀버스 시간

밍구1005 2024. 11. 8. 20:50

이제 다시 스키의 계절이 오면서 올해는 어디를 갈까 고르고 있는데

작년에 다녀온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너무 좋았어서 올해 정보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작년 기준으로는 11월 29일 개장해서 11월 30일날 빠르게 다녀왔는데

좋았던 점도 있고 별로였던 점도 있었어요..!

 

 

 


 

 

비발디파크 소노캄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 셔틀버스

 

 

비발디 파크는 대부분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텐데 저희는 자차로 방문했어요

셔틀버스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선착순 예약이기 때문에 사전 안내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예약 시에 최대 인원은 대인 4명에 소인 2명이라고 해요

좌석은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일행과 같이 않으려면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직 2024년 스키 시즌 오픈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하다면 11월 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체력이 안되서 당일치기는 어렵지만

당일치기도 가능할 정도로 오전, 오후 모두 시간표가 있어요

 

 

셔틀버스 요금

 

온라인으로 선 결제 예약을 하시면 약 2천원 정도가 더 저렴해지니

가실 분들은 온라인으로 먼저 결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 예약 현금승차는 서울/경기 인근 기준 11,000원 입니다

 

 

저희는 자차로 방문했는데 너무 아쉽게도 개장 다음날(작년)에 방문해서

야간개장을 아직 안 할 때 갔어요

 

원래 저녁 스키가 제일 재밌는데 아쉽더라구요ㅠㅠ

 

개장 다음날에 방문했더니 줄 서서 타야했어요

그래도 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탈 수 있을 정도라서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비발디파크 주차

 

다만, 아쉬웠던 점은 주차장 안내가 너무 안 되어있는 건데요

물론 작년 기준이라 올해는 다를 거라 기대하긴 하지만

주차장이 어디인지 꼭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직원분들께 여쭤봤는데도 알바분들이신지

안내를 제대로 안 해주시더라구요ㅠㅠ

 

저희도 총 3번 물어물어 겨우 찾아서 주차했습니다

 

 

 

제가 만일 올해도 다시 간다면 일찍 가서 길가에 주차할 것 같아요

오히려 직원분들도 길가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주차에만 약 30분 정도를 날려서 많이 아쉬운 대처였습니다

 

 

제 추천은 여기 주차장인데 렌탈샵을 먼저 이용하고 오신다면 더더욱 여기로 추천드려요

무겁다보니 가지고 다니기 힘든데 여기가 스키장과 가장 가까워요

 

 

 

비발디파크 매표소

 

작년 개장 다음날 기준으로는 무인 매표소는 운영을 안 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준비 없이 개장한 느낌이라 개장 직후가 아닌

12월 평일 중으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내도 너무 없어서 아쉬웠어요

 

보통 저희처럼 미리 이용권을 구매하셔서 오실텐데

매표소를 찾아서 카드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바로 들어가시면 안되는데 입구에 직원 1명도 없어서

안내를 받을 수 없었어요ㅠ

 

 

그래도 겨우겨우 우여곡절을 겪고

입장 성공했습니다.....

 

여러분은 미리 찾아보고 가셔서 저희처럼 이러지 마셔요..

 

다른 스키장들은 개장 직후에 어수선함은 있어도 안내는 해주셨는데

여기는 직원들끼리 수다떨고 있고 입구 앞에는

아예 직원 배치도 안 해놓으셔서 개장 직후는 비추...!!

 

 

이렇게 손이 빨개질 때쯤에는 슬슬 배가 고파지죠

저희도 허기져서 비발디파크 내에 있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그 전에 저희 장비들을 어디에 보관할 지 찾아봤어요

 

 
비발디파크 보관함
 
작은 보관함의 경우 외부에는 현금으로, 실내에는 카드로 이용해야 하는데
스키 보관함은 현금만 가능합니다!
 
500원 짜리로 챙기셔야 빠르게 이용 가능해요
 
저희도 여기에 거치해놓고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비발디파크 내부 식당

 

여기는 발라드 슬로프에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식당인데

추웠던 밖과 달리 내부가 너무 따뜻했어요

 

들어오자마자 몸이 녹는 기분

 

 

 

식당 가격 및 메뉴

 

아무래도 스키장 내부 식당이다보니 가격은 1.5배 정도로 비싼 편이에요

저희는 요깃거리만 간단히 먹기 위해서 온 거라

따뜻한 컵 떡볶이와 컵 어묵을 주문했어요

 

2개에 8,500원으로 약간

휴게소 정도의 물가인데 사실 가격만 보면 그럴 수 있지 싶었어요

 

 

 
 

추워서 손이 떨렸는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ㅎ

떡볶이는 사이즈가 적당했지만 어묵을 종이컵에 담아주시더라구요

 

거의 한입거리~

 

그래도 추운 날에는 따뜻한 어묵 국물이 최고죠떡볶이도 안 맵고 달달해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로 셀프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저, 젓가락 역시 셀프지만 설거지가 약간 애매해서

음식물 찌꺼기들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겨우 깨끗한 걸 골라서 왔습니다

 

뭔가 개장 직후라 그런지 이런 저런 관리가 미흡한 느낌이 가득 들어서

올해는 비발디파크보다 다른 곳을 가볼까 합니다..ㅎ

 


 

비발디파크 총평

 

그래도 오랜만에 스키장이라 재밌었고

올해도 또 스키장 가려고 합니다

 

올해 다녀오는 스키장 정보도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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